최민정, 女 쇼트트랙 1500m '금'…뒷심 레이스 작렬
최민정, 女 쇼트트랙 1500m '금'…뒷심 레이스 작렬
  • 김다이 기자
  • 승인 2018.02.18 0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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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20·성남시청)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17일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딴 최민정이 두손을 번쩍 들며 기뻐하고 있다(사진=방송화면 캡처)
▲ 17일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딴 최민정이 두손을 번쩍 들며 기뻐하고 있다(사진=방송화면 캡처)

최민정은 지난 17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세 바퀴를 남기고 선두로 치고 올라간 후 2분24.948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최민정은 지난 13일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전에서의 한을 풀게 됐다. 자신의 올림픽 첫 금메달이자 한국 선수단의 대회 세 번째 금메달을 차지했다.

▲ 17일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4위를 차지한 김아랑선수가 금메달을 딴 최민정에게 기쁨을 전하고 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 17일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4위를 차지한 김아랑선수가 금메달을 딴 최민정에게 기쁨을 전하고 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이날 1500m 결승에 나란히 출전한 김아랑은 4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편 최민정은 오는 20일 여자 3000m 계주 결승, 22일 여자 1000m 결승(예선은 20일)을 통해 대회 3관왕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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