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비전회의 개최
2018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비전회의 개최
  • 김다이 기자
  • 승인 2018.01.1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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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및 36개 사회과학 학회 참여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및 36개 사회과학 학회는 공동으로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18년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비전회의를 개최한다.

2018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비전회의에서는 국내 정치·경제·사회·행정 등 사회과학 분야를 대표하는 36개 학회 소속 250여 명의 전문가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관련 국제 전문가들이 모여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에 대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24일 첫째 날에는 국내 사회과학 학회를 대표하는 정치·경제·사회·행정·국토 학회 각 학회장들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현주소, 문제점, 향후 정책방향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국제세션에서는 독일, 스페인,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이집트 등 다양한 국가들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에 관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한국에서의 정책적 함의를 도출할 계획이다.

25일 둘째 날에는 사회과학 분야 36개 학회들이 정치·경제·사회·행정·국토·정책·지방자치·지리·농업과농촌·지역 등의 분야에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세종-제주 특별자치분권위원회 특별세션으로 세종-제주의 자치분권모델을 정립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도 개최한다.

26일 마지막 날에는 24일과 25일 양 일간에 걸쳐 진행된 36개 학회 및 국제전문가들의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정책토론 내용을 정리하여 9개 분야별 각 학회장들이 발표하고 정부부처와 지자체 관계자들과 토론을 통해 3일 간의 비전회의 행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역위 관계자는 “이번 비전회의는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국정과제인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에 대해 국내 지식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관점에서 정책방향을 제시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면서 “대한민국의 집단지성을 통해 형성된 지식인들의 정책담론과 토론 결과는 향후 정부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정책을 수립·추진함에 있어 정책방향 설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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