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송재호 위원장/ 이하 지역위)는 지난 15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위원회 산하 국민소통 및 지역협력 특별위원회(이하 소통특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역위는 국민소통 및 지역협력을 위한 위원회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지역위 1차 본회의에서 소통특위 설치를 의결, 구성작업에 착수했으며, 12월 21일 김영배 위원장(現성북구청장․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상임공동대표)을 위촉하고 지역 위원 구성을 진행 중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이두영 소통특위 부위원장을 비롯, 김대일 거버넌스 위원장(現 성북문화재단 대표), 변창흠 수도권 위원장(現 세종대 교수), 강현수 중부권위원장(現 충남연구원장), 손은일 영남위원장(現 국제대 교수), 민형배 호남위원장(現 광주 광산구청장) 등과 호남지역 위원 6명이 위촉장을 받았다.

위원회 관계자는 “소통특위를 통해 정책현장의 목소리를 균형적으로 지역 정책에 반영시킬 계획이다”며, “강원, 제주 등 여타 지역은 위원 구성이 완료 되는대로 위촉장을 수여하고 활동에 들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정선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