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아름다운 전남 만들기, 도민이 앞장
깨끗하고 아름다운 전남 만들기, 도민이 앞장
  • 윤용기 기자
  • 승인 2017.12.0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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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곡성서 좋은경관만들기추진단 역량 강화 워크숍

전라남도는 깨끗하고 경관이 아름다운 전남 만들기에 도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하는 ‘좋은경관만들기추진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6일 곡성 레저문화센터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좋은경관만들기추진단, 관련 공무원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시 컬러빌리지 조성사업 사례발표, 황재훈 충북대학교 교수의 ‘경관이야기’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좋은경관만들기추진단’은 매력있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도민과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지역별로 경관 개선활동을 펼치고 도민의 경관 인식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무보수 명예직 자원봉사 단체이다.

생활 주변의 청결활동, 소규모 꽃밭 조성, 불법 광고물 정비 등 전남다운 우수 경관 조성에 앞장서고, 남도 특유의 섬과 숲, 역사․문화가 어우러지는 매력 있는 전남을 만드는데 솔선수범하는 등 경관 개선 관련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유영관 전라남도 문화산업디자인과장은 “좋은 경관은 대규모 개선사업을 통해서도 만들어 질 수 있으나 생활 주변의 크고 작은 사소한 것 하나하나라도 바꾸고 개선하는 노력이 더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좋은경관만들기추진단’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전하고 경관 저해요소를 정비해 깨끗한 전남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도와 시군 공무원을 중심으로 운영하다 2014년 11월부터 도민까지 확대, 현재는 도민 306명, 공무원 388명 등 총 694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지난달 국토교통부 주관 우수경관 행정평가에서는 ‘전라남도 좋은 경관만들기 추진단 운영’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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