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고3인데, 인생의 멘토를 만나고 싶으세요?
중3.고3인데, 인생의 멘토를 만나고 싶으세요?
  • 임종선 시민기자
  • 승인 2017.12.0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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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3일 kt스퀘어 드림홀에서 전환기청소년 대상 토크콘서트 열어

서울시는 13일(수) 오후 4시 kt스퀘어 드림홀에서 전환기청소년(중3·고3) 및 졸업 후 진학 또는 사회진출을 앞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생의 멘토로 삼고 싶은 명사와의 만남을 제공하여 자기주도적인 미래설계를 돕고자 ‘명사특강! 토크콘서트 어깨동무’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 맞이하는 자기주도적 미래 설계를 위한 '명사특강 토크콘서트 어깨동무'는 전환기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꿈과 미래를 고민하고 공감하며, 희망적 미래를 설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토크콘서트 어깨동무는 여는마당과 명사 소개를 시작으로 명사들의 청소년 시절과 지금까지의 성장과정, 참가자 간의 꿈과 진로에 대한 솔직한 얘기들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어지는 강연으로는 ‘게임처럼 즐기는 공부를 통해 이루는 꿈’ 이라는 주제로 공부의신 강성태가 강의를 진행한다.

강성태는 ‘어쩌다 어른’,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 등을 통해 습관에 대한 중요성과 폭력적인 공부를 게임으로 바꾸는 방법 등 다채로운 방법으로 많은 청소년과 학부모들에게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이번 강연에서는 진로와 학업에 대한 고민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다음으로 한국사람보다 한국말을 더 잘하는 뇌섹남 타일러 라쉬의 강의가 이어진다. 한국에서 방송과 강연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행복, 문화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함께 공유하고 있는 타일러 라쉬는 이번 토크콘서트에 함께한 청소년들과 청소년시절 이야기를 펼쳐내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어깨동무 토크 진행 중에는 ‘우리도 할 말 있어요’라는 주제로 참가 청소년들과 함께 건강, 문화, 복지, 노동 등 ‘청소년이 살기 좋은 서울은?’, ‘내가 서울시장이라면?’ 등의 평소에 하고 싶었던 내용을 발언하고 명사들과 함께 공감하는 시간도 준비된다.

또 토크와 강연 중간에는 '아웃사이더'의 초청공연도 마련된다. 평소 선행 랩퍼라는 이름에 걸맞게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에 대한 강연을 해왔던 아웃사이더의 공연과 토크를 함께 볼 수 있는 시간이다. 

강연 후에는 명사와 청소년이 함께 하는 질의응답 및 단체사진 촬영시간도 진행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중3·고3 청소년 2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꿈과 도전, 미래에 관심있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행사는 13일 오후 4시~7시까지 kt스퀘어 드림홀(광화문역)에서 개최되며 참가신청은 별도의 신청서 작성 후 9일(토)까지 이메일로 발송하면 접수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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