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제38회 청룡영화상 총 18개 부문의 후보자(작)이 발표된 가운데 '별중의 별'이라고 불리는 남여주연상의 트로피를 누가 수상하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38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25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영화계 전문가들의 설문조사와 네티즌 투표 결과를 종합하여 총 18개 부문의 후보자(작)이 발표되었다.
이 중에서도 가장 관심을 받고 있는 부문은 남여주연상 후보들이다.
먼저 남우주연상을 놓고는 김윤석.이병헌(남한산성), 설경구(불한당:나쁜놈들의 세상), 송강호(택시운전사), 조인성(더 킹) 등이 후보에 올라 경쟁한다.
여우주연상은 공효진(미씽:사라진여자), 김옥빈(악녀), 나문희(아이 캔 스피크), 문소리(여배우는 오늘도), 염정아(장산범) 등이 경합을 벌이게 됐다.
한편, 시상식 전 과정은 SBS를 통해 오후 8시 45분부터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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