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를 알리는데 선도적 역할 하겠다”
광주 남구 진다리마을방송(위원장 신문식)은 11일 개국 1주년 기념식을 남구자원봉사센터 3층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영호 남구청장, 강원호 남구의회 의장, 유정심 시의원, 박용화 구의원 등을 비롯해 많은 내빈과 구민들이 함께 참여해 축하해줬다.
이날 기념식은 개회식, 진다리마을 개국방송을 위하여 애쓴 이들에 대한 표창패와 표창장 전달식, 마을방송 창립부터 오늘에 이른 엄해정 감사의 경과보고, 신문식 위원장의 기념사, 최영호 남구청장, 남구의회 의장, 남구 시의원, 구의회 의원 등의 축사와 민판기 송화마을 대표, 유영주 시민방송 대표의 '마을방송이 나아가야 할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개국 1주년을 축하하러 온 주민들과의 다과회 자리에서 신문식 위원장은 "진다리마을방송은 마을을 넘어 광주의 역사와 흐름을 타 지역에서도 즐길 수 있고 광주를 찾아오는 분들을 위한 징검다리가 될 수 있도록 광주를 알리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면서 "그동안 많은 도움과 용기를 주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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