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 이영호와 저그 조일장 결승 진출
아프리카TV는 오는 12일 오후 5시 서울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2017 ASL 시즌4' 결승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대망의 결승전은 테란 이영호와 저그 조일장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조일장은 준결승에서 같은 저그인 임홍규를 상대로 3:2로 승리했으며, 테란 이영호는 프로토스 김택용을 3:1로 제압하며 두선수가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이영호가 ASL 연승 3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할지, 조일장이 첫 진출한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관건은 ASL 시즌2,3를 연달아 우승하는등 무결점의 경기력을 보이는 이영호를 조일장이 어떻게 공략할지다.
결승전맵은 1경기 크로싱 필드, 2경기 골드러시, 3경기 글래디에이터, 4경기 투혼, 5경기 크로싱 필드 등이며, 5전3선승제로 경기가 펼쳐진다.
이에 앞서 지난 7일 삼성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펼쳐진 3,4위전에서는 저그전에 강한 면모를 보이는 김택용 선수가 3:1로 승리하며 3위를 확정지었다.
한편, 본 경기의 우승상금은 6천만원, 준우승상금은 2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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