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정책연대 본격 활동 돌입
광주교육정책연대 본격 활동 돌입
  • 김승원 시민기자
  • 승인 2017.11.0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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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어린이 청소년 관련 단체 대폭 참여
정책개발과 2018년 지방자치선거 대응 공동 추진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교육단체, 어린이 청소년 단체들이 대폭 참여하는 광주교육정책연대가 2일 광주시 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발족식과 토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광주교육정책연대는 발족식에 앞서 이날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청뿐 아니라 광주광역시와 5개구 등 지방자치단체들도 교육도시 구현을 위해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2018년 지방자치선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가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지역교육체제를 구상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책을 개발해 후보들에게 제안하며, 교육감 선거에 대해서는 시민사회와 협의해 대응방법을 만들어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날 발족식과 함께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김성천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장을 초대해 문재인 정부의 교육정책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참여한 시민들이 함께 광주교육의 혁신과제를 원탁토의를 통해 정리하기도 했다.

광주교육정책연대 참가단체는 2일 현재, 광주교육희망네트워크, 광주YMCA, 광주YWCA, 광주지역아동센터연합회, 광주흥사단, 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 어린이청소년친화도시추진협의회, 전교조 광주지부, 지역교육네트워크 화월주, 참교육학부모회 광주지부, 광주청소년시설기관연대, 혁신학교학부모네트워크 등 12곳이며 앞으로는 마을교육공동체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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