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교통사고 다발 오명 벗기위해 ‘안간힘’
광주시, 교통사고 다발 오명 벗기위해 ‘안간힘’
  • 김다이 기자
  • 승인 2017.10.1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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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꾸려 사고원인 분석․교통혼잡지역 개선 집중 시행
‘안전한 푸른도시’ 탈바꿈 위해 기본계획 수립․추진

광주시가 시내버스,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과 보행 및 자전거 등 녹색교통 활성화를 위한 세부 실천계획인 ‘푸른도시 녹색교통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그 기틀을 착실히 다져가고 있다.

광주시는 먼저 ‘사람존중! 생명존중! 교통안전 선도도시’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근간으로 강력한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교통관련 전문가 및 단체, 유관기관 등이 하나가 돼 T/F를 발족시켜, 교통사고 원인분석은 물론 실질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교통사고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14년부터 올해까지 총 43개소의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추진해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교통약자에 대한 보행여건을 개선해가고 있다.

상습적으로 교통혼잡이 발생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매년 교통혼잡지역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5년 교통량이 가장 많은 계수교차로에 좌회전 유도 컬러레인 설치, 우회전차로 확장 등을 했으며 지난해에는 제1순환도로와 제2순환도로를 연결하는 두암IC 주변 주방향 차로 확장 등을 시행한 바 있다.

이 결과 2014년 전국 교통사고 1위(56건, 108명 부상)의 오명을 썼던 계수사거리가 2015년 41건으로 전국 7위, 2016년에는 20건으로 전국 212위로 떨어지는 등 교통사고가 획기적으로 감소하기도 했다.

또한 2010년 8894건이었던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2016년에는 7315건으로 17.78% 감소했고 사망자수 역시 2010년 126명에서 2016년 85명으로 32.54%나 감소하는 성과를 냈다.

자동차 중심의 교통환경에서 인간 및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친환경 녹색교통체계로 전환하는 노력도 경주하고 있다.

특히 대표적인 녹색교통 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영산강 횡단 자전거 전용교량 설치, 강변축 거점 터미널(8개소) 및 공유자전거 운영 등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광주의 100년 미래를 내다보고 도시수준을 업그레이드 시킬 도시철도 2호선은 내년 일부 구간 우선 착공과 2025년 개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북구 주민의 광주송정역 이용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광주역~광주송정역간 셔틀열차도 1일 30회 운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국 4대 간선철도망 중 유일한 단선 비전철 구간인 광주~순천 구간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내년도 기본계획 용역 추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문재인 정부의 영호남 상생공약인 달빛내륙철도와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이연 광주시 교통건설국장은 “녹색교통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노력한 결과가 성과로 나타나고 있지만 아직도 부족하다”면서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만들어 안전한 푸른도시 광주로 탈바꿈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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