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들의 만주영토 확장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
광주시립미술관은 중견 사진작가 박하선의 ‘太王의 고구려 증언’사진展을 광주시립사진전시관에서 개최하고 있다.
초대작가 박하선은 독보적인 역사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로 전국적으로 알려진 작가다.
전시된 50여 점의 작품은 박하선 작가가 만주 벌판을 다니며 10여 년에 걸쳐 촬영한 고구려 유적의 사진들로 한 장 한 장의 사진에는 현장감과 더불어 작가의 열정과 비감, 민족의 시원을 향한 그리움 등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우리 역사의 뿌리에 대한 추적을 사진으로 풀어낸 이번 사진전은 역사를 배우는 초·중학생들이 우리 조상들의 만주영토 확장에 대한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이다. 전시 일정은 11월 5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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