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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시대, 하이브리드형 인간 중요”원광연 카이스트 교수 특강
기계가 못하는 새 가치 창조해야
이시현 시민기자  |  siminsori@siminso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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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14  14: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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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연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석좌교수가 최근 광주광역시 초청 특강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하이브리드 인간’ 역할을 강조했다.

원 교수는 CT(문화콘텐츠산업) 개념을 최초로 정립한 학자이다.

원 교수는 ‘제4차 산업혁명과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하이브리드 인간과 민주주의에 대해 강연하며 “최근 4차 산업혁명이라는 단어가 각종 페스티벌, 행사, 학회, 모임 등 모든 영역에서 접두어처럼 쓰이고 있다”면서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답을 한다면 ‘테크놀리지’다”고 설명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의 기술적인 핵심은 ‘정보의 재평가’(AI, Big data), ‘물질의 반격’(3D프린팅, 로봇 등), ‘주객의 전도’(기계의 지배)다”고 설명하고, “4차 산업혁명 세계관은 실제와 가상이 공존하는 하이브리드 세계관이며, 4차 산업혁명 미디어 역시 콘텐츠와 미디어, 플랫품이 결합한 하이브리드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 인간의 종류를 3가지로 구분하고 “기계가 할 수 없는 일을 하는 즉 ‘시스템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 수 있으며’, ‘공유할 수 있고’, ‘향유할 수 있고’, ‘사유할 수 있는 인간’이 하이브리드 인간이다”고 규정했다.

결국 “4차 산업 하이브리드 혁명시대의 테스트베드는 1차 산업혁명시대 (공장, 회사), 2차 산업혁명(세계대전과 월남전), 제3차 산업시대(실리콘밸리)와는 달리 ‘민주주의’이며, ‘기계가 하지 못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하며 그것은 우리 모두의 몫이다”고 역설했다

한편, 세계경제포럼은 2016년 1월 열린 다보스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을 화두로 제시하면서, 4차 산업혁명을 '디지털 혁명에 기반하여 물리적 공간, 디지털적 공간 및 생물학적 공간의 경계가 희석되는 기술융합의 시대'로 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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