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예·문인화 공모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유망한 신인작가 발굴과 지역의 미술문화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제27회 배동신어등미술제'가 접수를 시작한다.
광산구청이 주최하고 광산문화원(대회장 이현선)에서 주관하는 이번 미술제의 포트폴리오 공모는 8월 14일부터 10월 20일까지, 서예·문인화 공모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다.
광산구 출신의 한국 수채화 거장으로 대한민국이 낳은 세계적 예술가인 배동신 화백의 삶과 예술정신을 기리고 미술사적 업적과 미술 발전을 촉진시키고자 올해부터 배동신어등미술제로 명칭을 변경하여 미술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하는 배동신어등미술제는 전년도와 동일하게 포트폴리오 공모와 서예‧문인화 공모로 구분하여 국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그리고 추천·초대작가의 경우 공모접수기간과 동일하므로 꼭 기일 내 광산문화원 접수처로 작품을 출품해야 한다.
포트폴리오 공모의 접수기간은 8월 14일(월)부터 10월 20일(금) 18:00까지 광산문화원 웹하드 어등미술제 폴더에 30호이상 100호이내 작품이미지 5점이상~10점이내와 작품론, 약력을 업로드 하면 된다. 포트폴리오 부문은 1차 포트폴리오 심사 후 2차 실물작품과 세미나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한다.
서예‧문인화 공모는 10월 18일(수)부터 20일(금) 18:00까지 광산문화원에서 접수하며 10월 21일 심사를 거쳐 24일 광산구청 홈페이지와 광산문화원 홈페이지 및 각 언론사를 통해 수상자를 발표한다.
포트폴리오 공모 배동신어등미술대상에 문화체육부장관상과 창작지원비 300만원, 우수작가상, 신진작가상은 광산구청장상과 창작지원비 100만원이 각각 수여되는데 단, 신진작가상은 젊은 인재 발굴을 위해 대학부에서 선정한다.
서예·문인화 공모 배동신어등미술대상에 각각 광주광역시장상과 창작지원비 200만원, 최우수상은 광산구청장상과 창작지원비 100만원, 우수상에 광산구청장상과 창작지원비 40만원이 수여된다.
특히 포트폴리오 공모 배동신어등미술대상, 우수작가상, 신진작가상과 서예·문인화공모의 배동신어등미술대상, 최우수상 수상자 총 5인에게는 광산문화원이 운영하는 갤러리에서 2018년도 개인전 개최 혜택으로 전시 공간 제공과 적극적인 홍보를 지원한다.
출품원서는 공모 마감일까지 광산구청 홈페이지, 광산문화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광주광역시 소재 화방과 필방에서 교부한다.
광산생활문화센터에서 11월 15일(수) 오후4시에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작품과 추천‧초대작가 작품들을 11월 15일(수)~11월21일(화) 7일간 전시된다.
광산문화원 이현선 대회장은 “배동신어등미술제는 그간의 끊임없는 변화를 시도하였고 이를 통해 예향광주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이게 됐다”면서 “제27회 배동신어등미술제 역시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 고취와 유능한 작가 발굴을 위한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미술인들의 참여와 시민이 함께 공감하는 미술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