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세계시장 겨냥한 유망 스타트업 찾는다
한콘진, 세계시장 겨냥한 유망 스타트업 찾는다
  • 윤용기 기자
  • 승인 2017.07.2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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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일 ‘글로벌 콘텐츠 특화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 모집 통합설명회’개최
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 헤브론스타벤처스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소개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은 8월 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콘텐츠코리아랩(CKL) 기업지원센터 9층 LED룸에서 ‘2017 글로벌 콘텐츠 특화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 모집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한콘진의 2017 글로벌 콘텐츠 특화 액셀러레이터 육성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재)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이사장 김대진)과 헤브론스타벤처스㈜(대표 김민욱)가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자사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먼저 (재)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재단이 운영 중인 ‘Well-Made Start-up 프로젝트’에 참가할 스타트업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미국 실리콘 밸리에 소재한 액셀러레이터 블랙박스 커넥트(Blackbox Connect)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에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미국 현지에서 열리는 블랙박스 이그나이트 프로그램(Blackbox Ignite)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특히 우수 스타트업에게는 멘토링 서비스, 블랙박스 스콜라십(Blackbox Scholarship), MOX(Moblie Only Accelerator) 등 다양한 혜택과 최고 3,500만원의 사업운영비도 지원된다.

한편,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헤브론스타벤처스㈜’는 자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H-Camp Contents#’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콘텐츠와 기술을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국내 유망 스타트업 10개사를 선발해 최대 5,000만원의 초기 투자금과 멘토링, 유명 창업인사와의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11월에는 아세안 시장을 타깃으로 한 데모데이를 베트남에서 개최하는 등 국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신(新)글로벌 성장 솔루션도 제공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상현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코리아랩본부장은 “콘텐츠코리아랩은 앞으로도 국내 유망 콘텐츠 스타트업들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진출 전략에 뛰어난 액셀러레이터와 연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공신화를 견인하는 성장동력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석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8월 1일까지 온오프믹스(onoffmix.com/event/107048)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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