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만드는 청소년 Job-스케치 체험 행사
꿈을 만드는 청소년 Job-스케치 체험 행사
  • 정덕구 시민기자
  • 승인 2017.07.19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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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 선정된 실습과정 시연

 

▲ 119 인명구조 실습 학생들

광주광역시 북구의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꿈을 만드는 청소년 Job-스케치' 사업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13개교 2,250명, 직업탐방 80명, 창업․전문동아리 육성 3개교 2,100명, 창업 실전 1회 300명 등, 29회 4730명에게 진로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19일 오후에는 진로체험과 직업탐방이 함께 운영됐다. 진로체험은 과학수사 외 8개 체험으로 사전에 청소년들에게 수요 조사를 통해 프로그램을 선택하게 하여 현장 전문가에게 선택한 직업에 대한 직업정보 및 전망, 업무 특징, 관련 자격증 등 직업에 대한 이해 및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여기에는 서강중학교에서 220명이 참여했다.

직업탐방은 청소년 80명(문산 중 35명, 용두중 35명, 광주 북구 학교 밖 청소년 10명)이 경기도 안성에 소재한 한국잡월드를 탐방하여 실제로 사용하는 기자재를 이용하여 현실적인 직업체험을 경험했다.

▲ 인형 악세서리 작품 만드는 학생들

채시원(학교 밖 청소년)은 "아직 장래희망이 뚜렷하지 않아 항상 조급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가 최근
군인이라는 직업에 관심을 갖게 되어 이를 체험한 결과 부사관과 장교는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었고, 고생하고 있는 대한민국 모든 군인들에게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윤채영(문산중3)은 "그동안은 적성보다는 재미에 의존하여 직업을 선택했는데 오늘 광고회사라는 새로운 직업을 체험하면서 내 적성을 알게 되었으며 나의 진취적이고 대인관계도 원만한 것이 광고회사의 흥미 유형과 필요 역량에 꼭 맞아 장래희망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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