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통해 지역사회와 책 나누는 aT
캠페인 통해 지역사회와 책 나누는 aT
  • 윤용기 기자
  • 승인 2017.06.2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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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의 상생문화 정착 위해 노력
▲ aT 이유성 부사장이 aT 임직원들이 기증한 책 260권을 나주시 강동렬 교육체육과장을 통해'나주빛가람 도서관'에 전달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지난달 27일 전남 나주시 빛가람 시립도서관에 aT 임직원들이 기증한 책 260권을 도서관에 전달했다.

aT는 2014년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지역사회와의 상생 문화 정착에 지속적으로 힘써오고 있다. 이번 책 기증 캠페인도 이러한 노력의 하나로, 임직원들이 구입해 읽은 좋은 책을 지역사회와 나누자는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The Better aT Week(지속가능경영 주간)’ 둘째 날 행사로 진행된 ‘책읽는 aT, give(기부)하는 aT’ 캠페인을 통해 aT 임직원들은 인문, 문학·경제, 경영·사회, 정치·어린이도서 등 다양한 분야의 책 260권을 모아 이를 나주시 빛가람동 ‘빛가람 시립도서관’에 기증했다.

aT는 앞으로도 매달 임직원이 기증한 책을 모아 지역 도서관과 학교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aT 이유성 부사장은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이 제안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기증 캠페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신간 도서가 많아 지역주민들이 많이 찾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책을 통해 많은 꿈과 희망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aT가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본사 이외의 지역에서도 aT의 책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aT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는 아동용 도서 354권을 모아 서울 서초구 양재종합사회복지관에 기증하였으며,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대구 수성구 수지의 집(청소년지원시설)에, 충북지역본부 직원들은 충북 청주 YWCA 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 각각 도서 기증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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