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벗포럼 창립총회,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 만들 터”
새벗포럼 창립총회,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 만들 터”
  • 김다이 기자
  • 승인 2017.06.2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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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뜻 반영하는 정치사회 건설

시민과 함께 지역발전의 비전을 공유, 사회 각 분야에 만연한 적폐청산을 통해 원칙과 상식이 지켜지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활동이 활기를 띄고 있다.

새시대를 여는 벗들(새벗들·상임대표 조성철)의 부설 (사)새벗포럼이 22일 광주 서구 상무지구 라붐웨딩홀 2층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새벗포럼은 참여하는 시민이 광주 공동체의 건전한 민주주의를 지킨다는 신념하에 시민의 뜻을 반영하는 정치,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또 이들은 ▲참여 통한 정치 바로 세우기 운동 ▲분권과 자치 강화 통해 광주공동체 새롭게 조직 ▲비판적 시민의식 갖춘 주권자 운동 확대 등을 목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앞서 새벗들은 지난 5.9 대선 때 광주에서 ‘문재인 바람’을 일으키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다.

김재형 새벗포럼 이사장은 “이 지역 시민들과 함께 각 분야에 만연된 적폐를 청산하고, 서민경제인 골목상권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김 이사장은 또 “이 지역의 뿌리깊은 갈등과 대립을 극복하고, 지방분권과 자치의 강화를 통해 광주공동체의 미래를 새롭게 조직화하는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그는 “다양한 전문가들과 깊이있는 연구를 통해 지역 발전의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의 인재 발굴, 육성,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강기정 전 국회의원, 강동완 조선대 총장, 민형배 광산구청장, 송영길 국회의원,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이병훈 동남을 위원장, 이용빈 광산갑 위원장, 임우진 서구청장, 최영호 남구청장과 새벗포럼 회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새벗포럼 고문은 양형일 전 조선대 총장, 노영옥, 장세영 등이, 지도위원은 김해명, 김현철, 노희정, 박용현, 박대환, 양길승, 이민원, 이정희, 조계선, 최영준 등이, 이사장은 김재형 조선대 법대 학장이 맡았다. 상임대표는 김재립, 박상호, 박정신, 조성철 등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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