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정신 선양을 위한 남구 보훈 가족 한마음 대회
호국정신 선양을 위한 남구 보훈 가족 한마음 대회
  • 신문식 시민기자
  • 승인 2017.06.2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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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 가족 한마음대회 남구가 최초 '박수갈채'
▲ 남구 다목적 체육관

남구 보훈단체 지회장단 협의회(김선영 회장)는 남구와 광주지방보훈청 후원으로 20일 남구 다목적 체육관에서 보훈 가족들과 내외 귀빈.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한마음대회를 개최하였다.

남구에 보훈단체 현황을 보면 11개 단체로 상이군경회(김선영). 전몰군경유족회(조중익). 전몰군경미망인회(이영엽). 무공수훈지회(남택준). 6.25 참전 유공자회(김용안). 고엽제전우회(김광수). 5.18 구속부상자회(김선옥). 재향군인회(정기모). 특수임무유공자회(박래식). 월남전참전지회(최석승). 6.25 참전 경찰유공자회(신화범)등이 있다. *괄호 안은 대표자 이름

식전행사로는 나라를 위해서 온몸으로 희생하고 힘들게 살아가는 보훈 가족에게 힘과 용기와 희망을 주는 봉선2동 퓨전 난타가 장식했다.

▲ 국기에 대한 경례

최영호 청장은 격려사에서 “호남은 나라가 위기에 빠질 때마다 보훈 가족들처럼 나라를 위해 헌신해왔고 모든 것을 바쳐서 지켜냈지만, 과실을 얻지 못했다. 이번 대통령 선거를 통해서 지역발전의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 영산강 에너지 클러스터 5조 5천억 원은 대통령 1번 공약이다. 이것은 우리 광주 전남에서 접점지점에 상생 구조로 공동구축해서 대통령 임기 중에 반드시 해내야 한다. 광주 전남이 서로 눈치 보다가는 대통령 임기 금방 지나간다”며 광주전남의 공동대응을 강조했다.

강원호 남구의회 의장은 “보훈 가족 한마음대회 예산이 올라왔기에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을까 의원들이 고심했는데 나라 위해 몸을 바친 보훈 가족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대회는 연례행사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의원들이 전부 참석하였다.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행복은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키기에 노력하신 보훈 가족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보훈 가족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희망의 등불이다”고 추켜세웠다.

▲ 철부지 밴드 연주 모습

이병구 광주지방보훈청장은 축사에서 “우리 대한민국은 100여 년 동안 많은 위기를 겪었고 그때마다 애국심으로 많은 사람이 희생해서 세워지고 지켜지고 발전해왔다. 국가는 이런 애국심을 바탕으로 희생에 대하여 국가와 사회가 공훈에 보답하는 것은 당연하다. 나라의 공훈에 보답한다는 것은 애국심을 토대로 국민의 힘을 모을 수 있고 모인 힘을 바탕으로 국민을 통합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남구 호국정신 선양을 위한 보훈 가족 한마음대회는 국가를 위해서 몸 바쳐 희생하신 보훈 가족을 위해 5개 구 중에서 가장 먼저 개최되는 행사로 연단에 오르는 남구청과 남구의회에 많은 칭찬과 박수가 쏟아져 연례행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점쳐진다.

▲ 이병구 광주지방보훈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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