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장미축제 시민바자회 해단식까지 성황리에 마무리
조선대 장미축제 시민바자회 해단식까지 성황리에 마무리
  • 박용구 기자
  • 승인 2017.06.1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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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발전적인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겠다”

‘조선대학교 장미축제 CU again 7만2천 시민바자회 추진위원회’(이하 시민바자회 추진위원회)는 지난 9일 성과보고 및 해단식을 갖고 모든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해단식에서 시민바자회에 참여한 240여명의 자원봉사자 및 후원단체는 ‘CU again 7만2천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하여 지속적인 활동과 후원을 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조선대학교가 민립대학으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우수인재육성과 청년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시민들과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메카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민바자회 추진위원회는 지난 5월 19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제15회 장미축제 기간에 ‘시도민과 함께하는 장미바자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수익금 3천만 원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조선대 학생들의 장학금과 생계비로 써 달라고 학교 측에 전달했다.

이번 시민바자회는 시민사회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지역민과 조선대학교 구성원들이 함께 하는 축제문화를 만들고, 조선대학교의 새로운 발전 동력으로 추진하는‘CU again 7만2천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하고자 하는 취지로 추진되었다.

다시 말해 시민바자회는 순수 민간 차원에서 추진된 것이고, 준비 진행 과정에서 소요된 모든 비용을 학교 측의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고 바자회 추진위원회 자체적으로 마련하고 진행했다는 말이다.

특히 바자회 기간 동안 24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연일 30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에도 8일간 장미바자회 부스를 지키며 음식을 만드는 열정을 보였다.

바자회에 참여했던 한 자원봉사자는 “이렇게 준비부터 운영까지 모든 것을 직접 해본 적이 한 번도 없어서 힘들고 어려웠지만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힘을 낼 수 있었다”면서 “처음에는 과연 우리가 해낼 수 있을까 의구심도 들었지만,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이 누구나 할 것 없이 솔선수범, 자비를 들여가면서까지 양보하고 희생하는 모습에 감동받았고, 결과에 대해 보람과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준비과정에서 소요되는 물품 장비 및 대여 업체들 중 일부는 행사취지에 공감하며 비용을 받지 않거나 최소한의 실비만 받은 경우도 있었다.

바자회 한 관계자는 “이번 바자회 추진이 시민단체와 민간 차원에서 운영하다보니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다. 참여하신 분들이 전문가들도 아니고 장사하시는 분들이 아니다 보니 효율적 측면에서 미흡한 점도 많았고 시행착오도 겪었다”며 “향후에는 문제점들을 보완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발전적인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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