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유공간 꿈 JOB 개소식
북구,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유공간 꿈 JOB 개소식
  • 정덕구 시민기자
  • 승인 2017.06.1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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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JOB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여, 꿈을 잡자!"란 의미

광주 북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황수준)는 여성가족부 및 한국마사회와 협력하여 학교
밖 청소년 자유공간 렛츠런 드림센터 꿈잡 개소식을 개최했다.

▲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유공간 꿈 JOB 개소식후 기념사진

개소식은 16일 오후 2시부터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는 학교 밖 청소년 30명과
광주광역시 북구 민진기 부구청장, 북구의회 김상훈 의장, 한국마사회 렛츠런 재단 김학선 사무총장, 신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이민철 센터장, 광주 대안교육지원센터 은태욱 센터장 등 이 참석했다.

북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한국청소년 상담복지개발원이 전국 202개 청소년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 학교 밖 청소년 자유공간 설치사업’에서 선정돼 사업비 7천5백만 원을 지원받았다.

특히 올해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기반 조성과 직업역량 강화를 위해 신규로 자립 특성화 자유공간 지원 사업을 추가하였으며, 전국에서 서울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와 북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2개 기관만 선정됐다.

꿈 JOB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여, 꿈을 잡자!"란 의미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직업체험과 쾌적한 학습공간, 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커피 클래스, 쿠킹클래스, 교육실, 프로그램실 등으로 리모델링하였으며, 직업체험과 교육을 위한 관련 장비 등을 구입하여 배치하였다.

센터는 꿈잡 커피 클래스 운영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대상 바리스타 체험 및 교육과정을, 꿈잡 쿠킹클래스는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요리 및 제과제빵 체험과 실습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북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2015년 6월에 개소하여 그동안 총 697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을 지원하여 총 211명의 학업복귀와 사회 진입에 120명을 지원, 2016년에는 여성가족부 평가에 A등급을 받아 인력 1명을 인센티브로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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