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EMS 등 에너지ICT 최신 솔루션 선보여
한전KDN(사장 임수경)은 영국 글래스고에서 6월12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국제배전컨퍼런스&전시회 CIRED 2017'에 참가,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다.
‘CIRED 2017’은 유럽에서 격년제로 개최되는 행사로서, 배전분야의 최신 기술과 정보교류를 위한 배전, 신재생, 보안 분야에 특화된 전문전시회이다. 올해는 33개국 134개 업체가 참가하며, 전 세계 1,500명의 배전 관련업계 종사자와 수천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전시회다.
한전KDN은 이번 행사에 MG-EMS(Micro Grid Energy Management System), 웹GIS기반 전력관리 서비스 플래폼인 K-GIS를 비롯해 분산형 전원 전압 감시제어시스템, SG기기 보안 인증 시스템 등 총 4개의 최신 에너지ICT솔루션을 선보였다. 배전, 신재생분야에 특화된 이번 전시회의 참가를 발판삼아 해외바이어 발굴과 판로 개척 등 해외사업 진출의 교두보로 삼고자 함이다.
또한 한전KDN은 이번 전시회에서 에너지ICT 솔루션 마케팅과 별도로 전시회에 참가하는 전 세계 관련업계 종사자들과의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해외 선진기업의 기술 트렌드를 함께 파악하는 등 적극적인 벤치마킹도 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CIRED 2017은 전 세계적인 규모의 전시회인 만큼, KDN의 기술력을 널리 알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배전, 신재생 분야의 해외 시장 개척에도 기여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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