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대상 캠퍼스 투어 진행 등 각종 홍보 역할
전남대학교의 제18기 학생홍보대사가 선발됐다.
임명장을 받은 홍보대사는 △ 김재휘(공과대학 전자컴퓨터공학부) △ 송다원(경영학부) △ 손수지(경영학부) △ 임소영(경제학부) △ 원채연(국제학부) △ 주하늘(윤리교육과) △ 이유림(문헌정보학과) △ 곽제량(문화인류고고학과) △ 민경대(식품영양과학부) △ 차유진(해영경찰학과) △ 강태우(독일언어문학과) 학생 등으로 모두 2학년이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캠퍼스투어, 입시 홍보, 각종 홍보물 제작 등 전남대학교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위상을 널리 알리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캠퍼스투어를 진행함으로써 전남대학교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도 기여하게 된다.
지난 1999년 시작된 전남대학교 홍보대사제도는 매년 15명 안팎의 학생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8기에 걸쳐 259명의 홍보대사를 배출했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서 정병석 총장은 “대학을 홍보하고 위상을 높여주는 학생홍보대사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학교의 얼굴’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활동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 총장은 이어 “그러나, 열심히 공부해 미래를 스스로 개척하는 학생의 본분을 망각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면서 “4차 산업혁명 융·복합시대에 부합하는 자질과 능력을 갖춰 미래에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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