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문화센터, 해설이 있는 공연 '연희야 놀자' 개최
서구문화센터, 해설이 있는 공연 '연희야 놀자' 개최
  • 정선아 기자
  • 승인 2017.05.3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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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7일 저녁 7시30분, 서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청소년들이 전통예술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

광주광역시 서구문화센터(대표자 최협)는 오는 6월7일 저녁 7시30분 ‘해설이 있는 공연-연희야 놀자’ 초청공연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지역 내 아동, 청소년 및 가족들의 문화예술 소양 및 정서를 함양하고 예술 활동을 통해 주말 여가시간 활용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해설이 있는 공연’은 공연 기획자가 들려주는 무대 이야기, 전문가와 함께하는 공연 해설 등 청소년들이 전통예술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며, 중요무형문화제 제34호인 강령탈춤을 바탕으로 활발한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통연희놀이연구소를 초청하여 진행된다.

전통연희놀이연구소는 전통연희를 대중들이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는 공연과 체험·교육을 시도하며 전통문화예술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다.

이번 공연은 길놀이를 시작으로 강령탈춤의 백미인 말뚝이춤, 무등산호랑이춤, 관객과 함께 배워보는 호랑이춤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가족, 또래친구들과 함께 예술감상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친밀감과 유대감을 키우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활성화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초등·중학생 및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선착순 300명 관람 가능하며, 관람비는 무료다. 관람을 희망하는 가족·학교·단체는 전통한옥팀(062-373-1365)로 사전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센터 홈페이지(www.ymcakwangju.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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