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세계장미축제장 백세미 향기에 취하다
곡성세계장미축제장 백세미 향기에 취하다
  • 윤용기 기자
  • 승인 2017.05.25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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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쌀 백세미, 관광객들에게 최고 인기

곡성세계장미축제장에서 유기농쌀 백세미가 관광객들에게 최고 인기를 누리며 판매되고 있다.

백세미는 곡성군 석곡농협에서 15년 농업인들과 사전 밥맛 평가를 통해 16년 첫 재배한 골든퀸3호 품종으로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을 지은지 24시간이 지나도 누룽지향과 쫄깃한 식감이 그대로 유지되는 최고의 쌀이다,

축제장에서는 백세미쌀로 밥을 지어 시식을 하고 있으며 유기쌀로 만든 백세미 가래떡과 휴일에는 주먹밥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주먹밥은 곡성읍에 소재하고 있는 전남조리과학고 학생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하여 새내기 세프들을 보는 즐거움까지 덤으로 제공하고 있다.

축제장에서 백세미 시식을 해본 관광객들은 하나같이 이렇게 향과 맛이 좋은 밥은 처음 먹어 본다고 감탄하며 부스앞에 설치돤 포토존의 ‘곡성의 향기 천사장미․백세미’의미를 알겠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아울러 백세미 맛을 본 관광객들은 향과 맛도 뛰어나지만 유기농쌀이라 손자 손녀에게 먹이고 싶다며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

축제장에서 연일 판촉행사를 하고 있는 석곡농협 한승준 전무는 “골든퀸3호를 처음 도입하고 재배하면서 여러모로 걱정도 많았지만 전국에서 오신 관광객들의 호응을 보니 절로 힘이 난다”며 “올해도 더욱 재배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전국 최고의 품질좋은 유기농 쌀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백세미 포장단위는 1kg, 4kg, 선물세트는 6kg 8kg로 판매 가격은 1kg에 5,000원이지만 장미축제장에서는 20% 할인된 1kg 4,000원에 판매 중에 있으며 택배비가 무료인 점도 매력이다.

백세미는 곡성세계장미축제장뿐만 아니라 서울 양재동, 강남 대치동, 성내동, 창동과 고양시 일산 농협 하나로클럽에서 인기리에 판매 중에 있으며 곡성에서는 석곡농협, 곡성농협, 옥과농협 하나로마트와 곡성산림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백세미는 해외 수출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 3일 석곡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섬서한국중소기업산업단지 한국우수기업제품 전시장과 섬서성 최대 기업인 금화그룹 백화점에 백세미를 전시중에 있으며, 수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백세미 판매장은 장미축제장 정문 맞은편에 있으며 축제장에 오신 손님들은 천사장미처럼 향기로운 백세미 향에 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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