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주세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주세요
  • 박상우 공무원
  • 승인 2017.05.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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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대통령에게 바란다>
▲ 박상우 공무원

어제 우리는 우리의 미래 우리의 5년을 뽑았다. 5년마다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우리나라의 대표자를 뽑는다. 그때마다 우리는 ‘잘 살아보자고, 잘 살게 해 달라’며 유권자로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다. 나 역시 올해도 투표를 했지만 이번 투표는 더 소중하고 간절하게 투표했다.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또 미래 세대를 위해서 신중하게 우리 대통령을 뽑았다. 뉴스에서 “앞으로 5년간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새 대통령에게 국민이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요?”라는 주제의 인터뷰 영상을 보며 ‘국민들이 바라는 대로 되면 정말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며 내 생각도 몇 자 적어본다.

나는 이번 새로운 대통령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주기를 바란다. 올바른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해줬으면 한다. 요즘 주변사람들만 봐도 1가구당 2~3대의 승용차를 가지고 있는 것이 보편화 되었다. 승용차는 늘어 가는데 주차공간이 없어 골목길이며, 인도 위며 이곳이 도로인지 주차장인지 모를 정도로 차량이 많아 인상을 찌푸리게 한다. 시에서도 교통단속을 통해 과태료를 부과한다고는 하지만 차량 포화상태를 해소하기엔 역부족 인듯하다.

이것은 우리의 ‘안전’이 걸린 문제라고 생각한다. 차량으로 인한 문제는 운전자와 운전자간, 운전자와 보행자간 갈등을 유발시켜 작게는 시비 난폭운전, 보복운전 등 위협을 하고, 크게는 교통사고로 중상에서 사망에 이르기까지 문제가 발생한다.

2016년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3904명으로 2015년에 비해 213명이 줄었으나 결코 무시 할 수 없는 수치다. 테러나 북한과의 교전 중에 생긴 사망자 수가 아니라 단순히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라는 점이다.

연간 교통사고로 4000여명이 사망하면 출산율도 낮아지면서 노령화사회로 가는 대한민국을 보면 심각하다. 국가적 차원에서 규제와 통제를 통해서라도 우리 가족들이 안전하게 돌아다닐 수 있는 편리를 위해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한다.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는 흉기가 되지 않도록 적어도 교통사고율을 줄이는 정책을 펼쳐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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