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딸이 서로 좀 더 알아가고 친해질 쇼셜쿠킹 프로젝트
4월29일~7월8일까지(매주 토요일/총 10회) 말바우시장에서
4월29일~7월8일까지(매주 토요일/총 10회) 말바우시장에서
가정을 지키기 위하여 고군분투 하시는 우리 기러기아빠들 광주에 둔 딸아이와 서먹해질까봐 걱정이 되시나요?
사랑하는 딸과 함께 있는 시간이 부족한 기러기아빠들을 위한 소셜쿠킹 프로젝트가 4월29일부터 7월8일까지(매주 토요일/총 10회)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말바우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와 문화놀이터가을이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전통시장에서 함께 만들 요리를 고민해보고, 딸이 아빠에게 아빠가 딸에게 요리선생님이 되어 뒤죽박죽 함께 요리를 만들어가고 식사를 즐기며, 서로를 좀 더 알아가고 친해질 계기를 마련해주는 소셜쿠킹 프로젝트이다.
타향에서 직장살이를 하고 있는 기러기 아빠와, 가족문화가 형성되는 중요한 유·청소년기를 아빠 없이 보내버린 딸들이 커가면서 서먹해지는 것을 막고자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아빠와 딸의 유일한 공감대인 먹을 것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말주변이 없는 무뚝뚝한 아빠도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갈 수 있는 아기자기한 요소들로 구성되어 있다.
총 6쌍의 기러기가족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기러기가족모집 미달 시 일반가족들도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오후 5시~8시까지 말바우시장협동조합 2층에서 무료로 진행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자세한 문의는 전화(010-7222-8691)로 하면 된다.
주체 관련자는 “아빠와 딸이 시간이 지나도 서로 ‘어색하지 않게 안녕’이라고 말할 수 있는 가슴 따뜻한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