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통령선거, 개표 참관인 공모
제19대 대통령선거, 개표 참관인 공모
  • 김다이 기자
  • 승인 2017.04.0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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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까지 신청, 관내 5개 개표소에 57명 선정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 선거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개표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개표참관인 57명을 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구위원회 개표소별 모집인원은 동구 7명, 서구 12명, 남구 10명, 북구· 광산구가 각각 14명이다.

신청기간은 4월 10일부터 4월 14일까지 5일간이며, 신청방법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www.nec.go.kr)개표참관인 공모 배너 “신청하기 또는 주소지 관할 구선관위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자신의 주소지를 관할하는 구위원회가 설치하는 개표소에 한정해 신청해야 한다. 개표참관인 지원서는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거나 선관위사무실에서 교부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선거권이 있는 사람으로서 야간에 오랜 시간 개표과정을 참관할 수 있어야 하며,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거나 공무원 등 입후보가 제한되는 사람 등은 제외된다.

개표참관인 선정절차는 선거권 유무 및 공직선거법에 따라 개표참관인이 될 수 없는 자격 제한자 여부를 확인하는 서류심사와 무작위 추첨을 통해 공정하게 선정한다.

개표참관인은 개표소 안에서 개표상황을 언제든지 순회․감시 또는 촬영할 수 있고, 투표의 효력에 관하여 이의를 제기할 수 있으며, 개표에 관한 위법사항을 발견한 때에는 그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

광주시선관위는 “각 구위원회별 선정인원의 5배수 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신청인원 초과 시 조기에 접수가 마감 될 수 있다. 접수기간 개시일 전에 도착한 지원서는 접수처리 되지 않으며 또한 2이상의 구선관위에 중복 신청한 경우 모두 무효로 처리 된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광주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제19대 대통령선거의 개표절차의 정확성을 높이고 국민의 신뢰를 구축해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밝히고, 이번 개표참관인 공모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를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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