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28일 광주비전 발표
심상정, 28일 광주비전 발표
  • 박용구 기자
  • 승인 2017.03.27 1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8일과 29일에 옛 도청 원형보전 농성장, 민주의 집, 기아자동차 노조 등 방문
▲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

원내 정당 중 유일하게 대통령 후보로 확정된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가 28일과 29일 1박2일 일정으로 광주를 찾아 지지를 호소한다.

심상정 후보는 28일 오후 1시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시민들에게 드리는 메시지와 광주 비전’을 발표한다. 기자회견이 끝나면 바로 옛 도청 원형보전 농성장을 방문한다.

오후 2시에는 ‘민주의 집’을 방문해 지역의 민주원로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이후 3시에는 조선대학교 신문방송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언론과 정치의 협연’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오후 5시와 7시에는 각각 광주개인택시 조합원, 탈핵 환경운동 단체 관계자들과 정책간담회를 진행한다.

심상정 후보는 다음날인 29일 오전 6시30분부터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앞에서 출근 인사를 한 이후 노동조합 사무실을 방문한다.

한편, 지난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정의당 대선승리 전진대회’에서 심상정 후보는 “심상정은 장관하러 나온 게 아니다. 대통령 하러 나왔다”며 “진정으로 과감한 개혁을 원한다면 개혁의 적임자인 심상정을 대통령으로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