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의 다양한 가치와 혜택을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어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송의정)은 우리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더불어 주변의 환경을 이해하며, 숲의 다양한 가치와 기능을 올바르게 전달하기 위해 숲에서 만나는 인문학 ‘2017 박물관 숲 이야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물관 숲 이야기’는 숲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가치와 혜택을 직접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숲 해설과 오감으로 관찰하기, 놀이, 만들기, 전시관람 등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봄맞이 가자. 향기 담으러~’, ‘사랑을 빚고 마음을 담는 흙’, ‘자연으로 꾸미는 먼 옛날 무늬’ 등 매회 다양한 주제로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박물관 정원에서 진행된다.
새 봄과 함께 희망을 전해줄 이 프로그램은 숲과 인간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더 풍요로운 삶으로 나아가게 할 뿐만 아니라 광주 지역민들에게 신선한 지적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회 약 90분씩 진행되는 ‘박물관 숲 이야기’는 산림문화연구소 정숙희, 정영아 강사가 진행하며, 회당 40명 내외로 운영될 계획이다. 신청은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http://gwangju.museum.go.kr)를 통해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참가문의는 국립광주박물관 기획운영과 전화(062-570-7025)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