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미술관, 봄학기 프로그램 운영 시작
광주시립미술관, 봄학기 프로그램 운영 시작
  • 정선아 기자
  • 승인 2017.02.2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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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간 3. 7(화)부터 5. 27(토)까지
유아·어린이·청소년·성인·장애우 등을 위한 60개강좌 구성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조진호)은 광주YMCA와 함께 미술관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문화센터 봄학기 교육프로그램을 오는 3월7일(화)부터 5월27일(토)까지 운영한다.

강좌는 유아․어린이강좌, 청소년 토요강좌, 성인예술 취미강좌, 직장인을 위한 화요 야간강좌, 희망미술프로젝트 등 미술을 배우고 체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미적체험을 느끼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60개 강좌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 성인, 청소년, 장애우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특히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적체험을 주기 위한 희망미술프로젝트를 3월 접수한다. 1학기 4회, 2학기 4회 진행 할 예정인 희망미술프로젝트는 특수학급 청소년들이 자연물과 친환경 재료 등을 통해 미술체험활동과 미술관 전시작품 감상 등을 통해 미술과 친해지고 사회성을 향상시키는 체험미술교육이다.

또 따뜻한 봄에 미술관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신규 강좌를 개설하여 다양한 미적체험과 문화향유를 할 수 있게 하였다.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아이들이 먹과 한국화를 통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예술가들만의 과정 '빛깔과 향기'와 초등학교 학생들이 미디어아트를 이해 할 수 있는 ‘현대미술 빛과 조명’강좌 등도 개설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 토요강좌’에서는 도예, 샌드애니메이션, 캐리그라피, 애니메이션, 수채화, 유화 등 미술교육을 통해 청소년들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고, 성인 예술 취미 강좌는 수채화, 도예, 누드크로키, 인물화 등 다양한 미술장르를 배울 수 있다.

조진호 광주시립미술관 관장은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미술관에서 전시도 감상하고, 문화센터 강좌도 수강하면서 ‘미술관은 즐기는 공간’임을 체험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62-613-7180~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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