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현장에서 시민의 소리를 담아내는 참언론
역사의 현장에서 시민의 소리를 담아내는 참언론
  • 장만채 전라남도 교육감
  • 승인 2017.02.1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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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소리 창간 16주년 축사]장만채 전라남도 교육감

<시민의소리> 창간 1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언론의 존재 이유를 독자로부터 찾고 시민 저널리즘을 표방하는 차별성이야말로 이 시대가 요구하는 언론의 모습입니다.

[無有等等], [시소시평], [시소의 눈]을 통해 우리 지역의 올바른 여론을 형성해 가는 <시민의소리>를 보고 있으면 “다양한 목소리가 공정하게 반영될 때 비로소 생명력을 얻는다.”는 지극히 평범하면서도 당연한 진리를 실감하게 됩니다.

‘역사의 고비마다 시민언론이 있었다’는 <시민의소리>의 자부심을 사랑합니다.

저널리즘의 미래를 염려하고 가짜뉴스의 폐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현실 속에서 한국 언론의 혁신을 갈망하는 국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매체가 돼 줄 것을 기대합니다.

불확실성의 시대에 참 언론으로서 전남도민과 전남교육가족들에게 등불이 돼 주기를 소망합니다.

전남교육가족들과 함께 <시민의소리>를 적극 응원할 것입니다.

전남교육은 독서·토론 교육으로 우리 학생들이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 핵심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꿈을 키우는 교실, 행복한 전남교육’은 전남교육이 추구하는 기본방향입니다. 

특히 올해는 자율학습 폐지와 ‘전남형 애프터스쿨’ 실시와 함께 일반고 개편 추진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우리 학생들의 인성과 창의력 향상을 길러주는 교육 목표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시민의소리>도 전남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교육정책의 변화와 혁신에 대해 깊은 관심과 동반자의 역할을 함께 해줄 것을 부탁드립니다.

지난 2001년 창간 이후 16년을 달려온 임직원 여러분들의 수고에 전남교육가족의 뜻을 모아 뜨거운 격려를 보냅니다.

창간 16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하며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2017년 올해에도 <시민의소리>의 발전과 참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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