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광주시당,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 영장 발부하라”
정의당 광주시당,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 영장 발부하라”
  • 정선아 기자
  • 승인 2017.02.15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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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삼성화재 서광주지점 앞에서 1인 시위 전개
“재벌 회장들의 구속을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
▲ 정의당 광주시당은 이재용 삼성 부회장에 대한 특검의 첫번째 구속영장이 청구될 당시 삼성화재 서광주지점 앞에서 1인 시위를 전개한 바 있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15일 성명을 내고, “법원은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 영장을 발부하라”고 촉구했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특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면서 “특검이 절치부심하며 강도 높은 보강 수사를 진행해 왔던 만큼 이번에는 반드시 구속이 이뤄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은 박근혜-최순실-삼성게이트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초석이다”면서 “법원은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 영구 발부로 경제 정의 실현을 위한 길에 함께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한 “법원은 유전무죄라는 사법부에 대한 국민적 불신을 해소하고 법 앞에 누구나 평등하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의당 광주시당은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 영장 발부를 강력하게 촉구하며, 재벌 회장들의 구속을 위해 1인 시위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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