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자유학기제 맞춤형 미디어교육 본격 추진
2017년도 자유학기제 맞춤형 미디어교육 본격 추진
  • 정선아 기자
  • 승인 2017.02.0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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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까지 학교 선정 위한 공모

중학생들의 미디어분야 꿈과 진로 개발을 지원하는 자유학기제 맞춤형 미디어교육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는 광주, 전남, 전북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2017년도 자유학기제 맞춤형 미디어교육 지원 사업을 확정하고 학교 선정을 위한 공모에 나섰다.

자유학기제는 중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한 학기 동안 행복한 학교생활 속에서 자신의 꿈과 끼를 찾고, 사회에서 필요한 핵심역량을 함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육개혁 핵심과제이다.

자유학기제 맞춤형미디어교육은 다큐멘터리, 단편영화, 애니메이션, 광고 등 장르별 제작교육과 TV, 라디오, 스마트폰, 사진 등 매체별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는 미디어교육 강사 및 제작시설・장비 등을 지원한다.

특히, 전북지역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전주시민미디어센터 그리고 전남지역은 순천영상미디어센터, 목포MBC 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력으로 진행되어 지역 소재 학교의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는 2월17일까지이며, 학교 소개 및 교육 운영 계획을 담은 신청서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2월 중에는 권역별 사업설명회도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 결과는 2월 마지막 주에 발표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공모 및 사업설명회와 관련된 사항은 시청자미디어재단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운영총괄팀(062-650-034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로 개관 10년을 맞이한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는 정부3.0사업 성과로 지난해 호남지역 22개교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학생들의 교육 결과물은 방송국 시청자참여프로그램 방영과 각종 영상공모전에 출품되었으며, 연말에는 자유학기제 및 미디어거점학교 미디어교육 결과물들을 한자리에 모은 ‘광주중딩영화제’를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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