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내버스 차고지 식당 4월말까지 개선 방안 마련
광주 시내버스 차고지 식당 4월말까지 개선 방안 마련
  • 박창배 기자
  • 승인 2017.02.0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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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시, 식사 질 개선 위한 TF 구성
식당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안 마련 시행 및 편의시설 개보수 계획

광주광역시는 시내버스 차고지, 기․종점 내에 있는 운전원 식당의 식사 질 개선을 위해 시와 운수업체, 노조대표가 참여하는 TF팀을 구성․운영해 4월말까지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TF팀은 최근 방송과 노조에서 문제를 제기한 식사의 질 개선을 위해 식당별 식비 단가, 식당간 식사 질 균등화 방안, 주방 청결상태 확인을 위한 영양사 채용방안 등을 마련한다.

식당 이외 휴게실 등 전기요금을 식당운영자가 납부했던 공공요금도 식당 사용분과 그 외 사용분을 분리해 버스조합과 식당운영자가 각각 납부할 수 있도록 별도의 전기계량기를 설치하고, 식당 운영업체 선정을 위한 공개입찰 방식 등 식당운영 전반에 대해 개선안을 마련, 시행할 계획이다.

또 2억2000만원을 들여 자동차 세차기를 설치하고 편의시설을 개보수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식당운영과 관련한 문제점 확인 및 해결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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