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소방서, 고려인마을 바람개비 꿈터 기초소방시설 설치
광산소방서, 고려인마을 바람개비 꿈터 기초소방시설 설치
  • 진재환 시민기자
  • 승인 2017.01.1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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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소방서(서장 양중근)가 겨울철 특수시책인 '고려인 마을 안전주택 디딤돌 조성사업'의 하나로 16일 광산구 공립아동센터 고려인 마을 바람개비 꿈터를 방문 기초소방시설을 무료로 설치했다.

이날 공립아동센터를 방문한 광산소방서 이록범 예방안전과장을 비롯한 대원들은 1층과 2층으로 분리된 시설을 점검하고 기초소방시설인 감지기와 소화기를 설치한 후 화재없는 안전한 아동센터 운영을 기원했다.

최근 광산구는 광주 광산구 월곡동을 중심으로 정착한 고려인마을 주민들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공립형 지역아동센터인 고려인마을 바람개비 꿈터를 개소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한편, 광산소방서는 2017년 고려인 강제이주 80주년 “고려인마을 방문의 해” 지정과 관련하여 광산구 월곡동 일대 고려인 마을에 겨울철 기간(2016년 11월 ~ 2017년 2월)동안 안전주택 디딤돌 조성사업을 시작한 바 있다.

안전주택 디딤돌 조성사업은 조상의 땅으로 귀환한 고려인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초소방시설 무료 설치 및 보급 등 주택 화재예방을 위해 각종 안전대책을 추진함으로써 안전하고 따뜻한 보금자리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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