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건축사와 함께하는 무료 ‘건축상담실’ 운영
북구, 건축사와 함께하는 무료 ‘건축상담실’ 운영
  • 박창배 기자
  • 승인 2017.01.1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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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

주택 옥상의 창고시설 증축, 사무실의 용도변경을 하는 경우 까다롭고 복잡한 건축허가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광주시 북구가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각종 건축문제 등을 해결해 주기 위해 무료 건축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17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광주건축사회에서 재능기부 건축사로 추천받은 전문 건축사 18명이 참여하는 '무료 건축상담실'을 운영한다.

'무료 건축상담서비스'는 전문지식이 부족해 건축과정의 소요비용, 대처방안 등을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법률적 도움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의 주거 복지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주민들이 주로 상담하는 내용들인 ▲건축물의 신축, 증축, 용도변경 등 인허가 처리절차 ▲건축공사에 따른 행정절차 및 관계법령 ▲무단증축 등 위법건축물 행정조치 등 건축 관련 문제 등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건축사와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구청 건축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북구청 건축과(062-410-6820)로 전화 예약하면 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전문지식과 현장경험을 토대로 한 전문 건축사의 상담을 통해 주민들이 건축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을 기대된다”며 “알기 쉬운 건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신뢰받는 건축행정을 펼쳐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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