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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광주시당, “국민의당은 민주세력과의 연대에 나서라”“2017년 대선에서 연대할만할 가치가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길”
박용구 기자  |  nexus3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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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10  15: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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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국민의당을 향해 쓴소리를 날렸다. 내용인즉슨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한 마타도어식 공격을 중단하고, 민주세력과의 연대에 나서라는 것이다.

이는 ‘바른정당’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정농단 사태’의 책임을 피하고자 이름만 바꿔 새살림을 차린 반민주세력이니 연대하면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더민주 광주시당은 10일 이 같은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더민주 광주시당은 ‘국민의당은 더불어민주당이 두려운가?’라는 제하의 성명에서 먼저 박주선 국회 부의장과 김동철 비대위원장의 ‘민주연구원은 문재인 선거 기획사’ 발언, 조배숙 의원의 ‘노무현 대통령 죽음을 이끈 문재인․안희정 패권주의 청산’ 발언, 주승용 의원의 ‘정권교체 못하더라도 문재인과는 손 못 잡는다’는 발언, 박지원 의원의 ‘문재인 제2의 박근혜 될 것 같다’는 등의 발언을 예로 들면서 ”국민의당의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한 마타도어식 공격이 도를 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이들의 발언에는 두 가지 공통점이 있다”면서 “첫째, 지역주의를 조장하고, 정당민주주의를 훼손해가며 권력을 유지해온 호남지역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의 발언이며, 둘째, 더불어민주당과 유력 대선후보를 프레임에 가두려는 ‘나쁜정치’의 전형이라는 점이다”고 설명했다.

더민주 광주시당은 또 “‘막말’, ‘편가르기’, ‘프레임 짜기’로 대변되는 ‘나쁜정치’로 기득권을 유지해온 그들이 ‘나쁜정치’의 달콤함을 버리기는 힘들었을 것이다”면서 “작심한 듯 더불어민주당과 유력 대선후보를 공격하고 있지만 오히려 상승하는 (더민주의)지지도가 그 증거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들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정농단 사태’의 책임을 피하고자 이름만 바꿔 새살림을 차린 반민주세력과의 연대는 그들로부터 핍박당해온 호남을 우롱하는 것이며, ‘87년 3당 합당과 다를 바 없다”면서 “광장에 나와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국민의 명령에 따르라”고 정중히 요구했다.

이어 “호남은 위기의 순간마다 국가의 방향을 결정 해온 위대한 땅이다. 국민의당이 호남당을 자처한다면 민심을 똑바로 보라”면서 “실체도 없는 패권 운운하며 기득권 유지에만 몰두한다면 위대한 국민은 심판의 칼날을 국민의당에 들이댈 것이다”고 경고하고, “국민의당이 국가 대변혁의 시발점이 될 2017년 대선에서 연대할만할 가치가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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