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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광주시당, “‘세월호 특별법 개정안’을 조속히 처리하라”세월호 참사 1000일, 진실 규명 촉구 성명 발표
정선아 기자  |  toseong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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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09  17: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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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광주시당은 9일 성명을 발표하고 “세월호 참사 1000일, 진실 규명을 위해 국회는 ‘세월호 특별법 개정안’을 조속히 처리하라”고 촉구했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먼저 “사과하고 책임을 져야 할 정부가 오히려 진상규명을 방해 했다. 진실을 찾고자 하는 유가족을 모욕했으며 상처를 주었다”면서 “세월호 참사 후 1000일이 흘렀지만 진실은 하나도 밝혀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정부와 국회는 희생자와 유가족을 다시 보듬고, 아직도 풀지 못한 세월호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면서 “하루빨리 세월호를 인양하고, 온 국민이 묻고 있는 대통령의 7시간이 공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지금 대한민국에는 수많은 안타까운 죽음이 이어지고 있다. 엊그제 서울 종로 도심에서 철거 중인 건물이 붕괴돼 두 명의 노동자가 또 숨졌다”면서 “두 명 모두 인력업체 소속 비정규직 노동자였다. 기업의 탐욕을 위해서 아까운 생명이 무참히 쓰러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세월호 특별법과 2기 특조위를 새로 만들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면서 “지금 이 순간에도 힘없는 사람들의 목숨을 걸고 무리하게 항해 중인 수많은 세월호를 멈춰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끝으로 “농해수위에 계류 중인 ‘세월호 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한다”면서 “이를 통해 박근혜 정권이 불법적으로 강제 종료시킨 세월호 특조위 활동을 재개하고, 대통령의 사라진 7시간과 세월호 침몰의 진실을 밝혀내겠다”고 다짐했다.

또 “1000일 동안 아픈 상처를 안고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애쓰신 유가족들에게 다시 한 번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늘 곁에서 진실이 밝혀지는 날까지 함께 하겠다”고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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