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개의 노란풍선 하늘로 올라
7일 박근혜퇴진을 위한 11차 광주시국촛불대회가 세월호 1000일을 맞이하여 금남로 일대에서 열렸다.
포근한 가운데 열린 이번 11차 촛불집회는 2014년4월16일 세월호 사건 이후 오는 9일로 1000일을 맞아 추모하는 행사와 함께 치뤄졌다. 시민들은 한 손에는 촛불을 들고 다른 한 손에는 노란 바람개비를 들고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는 세월호 희생자를 상징하는 304개의 노란풍선을 하늘로 날리는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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