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위상 높여 화순 발전의 최대 전환점
화순군 위상 높여 화순 발전의 최대 전환점
  • 윤용기 기자
  • 승인 2016.12.2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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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경쟁력과 브랜드가치 향상 등 가시적인 성과 창출

화순군은 지난 1년간 ‘명품화순 행복한 군민’의 목표 실현을 위해 매진한 결과 군의 경쟁력과 브랜드가치 향상, 대형 프로젝트 유치 등 가시적인 성과 창출과 군 위상이 한 층 높아진 한 해였다.

국비확보를 통한 재정력 강화를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 등을 방문해 국․도비, 특별교부세 등 80건 1,775억원의 국비와 중앙부처, 지역발전위원회 등 공모사업도 28건 2,045억원(국․도비․군비)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원칙을 지키는 군정을 추진해 2013년 이후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가 매년 상승하는 것을 비롯해 국민행복민원실 선정, 교통문화지수 평가 1위, 고객감동브랜드지수 1위, 지방세정평가 우수, 출산시책평가 우수,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등 33건의 수상을 통해 지역의 경쟁력과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

특히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화순 이전이 진행되면서 전국 군 단위 중 최초로 대학병원과 의과대학이 함께 있는 첨단 의료산업의 메카로 탈바꿈 하는 등 화순군 발전의 최대 전환점을 앞두고 있다.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구축사업인 미생물 실증지원센터 설치 836억원, 녹십자 화순공장 추가 투자 1,113억원, KTR 동물대체시험센터 설립 166억원 등을 통해 백신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국가기관의 불모지인 화순군에 각종 재난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1,082억원 규모의 호남 119특수구조대를 이양면 율계리에 유치해 호남의 안전 지킴이 역할은 물론 안전도시 화순군의 위상을 높였다.

국민 행복의 선결과제인 안전화순 구축을 위해 11억원을 들여 구 화순문화원에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 406대의 CCTV를 24시간 통합 관리함으로써 방범을 비롯해 불법주정차, 어린이 보호, 재난 재해 등 각종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의 인적, 물적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화순 식품단지에 친환경 가공 식품기업인 ㈜포프리와 523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통해 지역 생산 농산물 소비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문화와 여가가 어우러진 복합식품공간으로서 6차 산업의 성공적인 모델로 560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 농가소득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표 관광지로 선정된 ‘화순 8경’은 주자묘, 정율성 유적 등 중국관련 콘텐츠와 연계한 체계적인 홍보와 관광 상품화를 통해 새로운 관광산업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54억원을 들여 건립한 천불천탑 사진문화관은 운주사 천불천탑, 세계유산 고인돌, 화순적벽 등 비교우위 관광자원의 전시․홍보를 통한 체류관광 기반을 조성했다.

군민 문화예술의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14억원을 들여 군민 문화체험의 장이자 지역 예술인의 창작 공간인 화순군생활문화센터를 구 도립국악단 자리에 개관해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했다.

또한 공교육 활성화와 교육력 향상을 위해 전라남도교육청과 고교 공동지원제 시행을 합의함으로써 교육문제로 인한 이농현상을 방지하고 광주지역 우수인재들을 유입할 수 있게 됐고, 교육지원 예산도 60억원으로 전국 군 단위 중 최고 수준이다.

118억원을 들여 화순읍 동구리에 조성한 만연산 치유의 숲은 산림을 활용한 치유, 체험활동, 휴양시설을 연계한 산림치유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구충곤 군수는 “올 한 해는 군민, 군의회, 공직자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깨끗하고 투명한 군정 추진에 동참한 결과 군 경쟁력 강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며 “새해에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군민이 체감하는 감성복지서비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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