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김호균 교수, 한국거버넌스학회장 선출
전남대 김호균 교수, 한국거버넌스학회장 선출
  • 박창배 기자
  • 승인 2016.12.1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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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적이고 실사구시적인 학회 되도록 포부 밝혀
▲ 전남대 김호균 교수

전남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김호균 교수가 지난 15일(목) 전남대에서 열린 ‘한국거버넌스학회 정기총회’에서 2018년 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거버넌스학회는 1978년 출범한 뒤 전국의 박사급 행정학자와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학계와 실무계 종사자를 포함해 6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전국 규모의 유력 행정학회이다. 또한, 이 학회는 한국연구재단 A급 등재학술지인 한국거버넌스학회보(Korean Governance Review)를 매년 3회 발행하고 있다.

김호균 교수는 “열정적이고 헌신하는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보다 인간적이고 실사구시적인 학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호균 교수는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및 박사학위(학위논문: 한국의 장관론 연구)를 취득한 뒤 미국 인디애나대학교(IUPUI)에서 교환교수를 지냈다. 중앙일보 사회부 기자출신으로 국정홍보처 고위공무원, 전남대 개교 60주년 기념사업 홍보위원장, 전남대 공공행정연구소장과 전남대 행정대학원 부원장, 대통령소속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원회 자문위원, 서울행정학회 부회장, 한국정책분석평가학회 부회장과 한국지방자치학회 부회장을 지냈다. 현재는 한국전력공사(KEPCO) 정책실명제사업 외부 심의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 평가위원, 행정자치부 자문위원, 중앙부처·교육청 고위직 승진심사 역량평가위원과 행정개혁시민연합 집행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이밖에 인사·조직분야 국제저명저널(SSCI)의 심사위원(Ad-hoc Reviewer)으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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