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소리=박용구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 사직동에 세워진 정모 전 남구의회 의장의 공덕비가 30일 오후 자진 철거됐다. 세워진지 5일만이다.
사직동주민자치센터 등에 따르면 구유지에 사인(私人)의 공덕비를 세우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해 이날 오후 3시부터 한 시간에 걸쳐 자진 철거했다.
공덕비의 당사자인 정모 전 남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가 문제에 빠르게 소통하고 대처하는 모습이 돋보였다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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