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2017나눔캠페인 광주 첫 아너소사이어티 탄생
희망2017나눔캠페인 광주 첫 아너소사이어티 탄생
  • 김보미 시민기자
  • 승인 2016.11.30 13: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업회사법인 L·LORD(엘로드) 박관미 대표
▲ 29일 열린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가운데 왼쪽부터 김상균 광주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조건국 광주 아너 대표, 박관미 대표)

희망2017나눔캠페인 기간 광주 첫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

박관미(여· 60세) 농업회사법인 L·LORD(엘로드) 대표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열)에 5년 내 1억원 기부를 약속하고, 1억원 이상 개인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 광주 47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9일 오후 광주 모금회 대회의실에서 박관미 대표, 조건국 광주 아너소사이어티 대표, 김재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이용환 시민감시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관미 대표는 광주 전남 혁신도시 내 농업회사 법인인 L·LORD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여 년간 성당 및 봉사회 등을 통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가입식에서 박관미 대표는 “60번째 생일(11월18일)을 기념해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 싶어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교육의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우수한 학생들을 발굴하여 지역의 인재로 양성하는 장학 사업을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1월2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연말 이웃돕기 집중모금 캠페인인 ‘희망2017나눔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모금 목표액은 42억5천만원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