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참여예산제 운영방식 개선필요
광주시 참여예산제 운영방식 개선필요
  • 정선아 기자
  • 승인 2016.11.21 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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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예산학교 17일 워크숍 개최
내년도 상설시민참여예설학교 운영

(사)지역미래연구원(원장 김영집)은 지난 17일 나주 중흥파크 세미나실에서 2016년 시민참여예산학교 평가워크숍을 개최하고 참여예산제 개선안을 시의회와 집행부에 제출하기로 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천세영 광주시 시민예산위원장, 김병완 광주시 시민참여예산연구회장, 임택 광주시의원, 이동진 광주시 예산정책관, 오미덕 참여자치21 공동대표를 비롯한 시와 구청의 시민참여예산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김병완 광주대교수의 시민참여예산제 운영 개선방안, 오미덕 참여자치21 공동대표 시민참여예산학교 평가 및 개선방향에 대한 발제 후, 2016년 광주시와 각 구청의 시민참여예산 운영상황과 시민참여예산학교 운영에 대해 집중 토의를 벌였다.

토의를 통해 올해 처음으로 시도된 광주시 시민참여예산학교운영이 성공적이라고 평가하고, 내년도엔 보다 발전시켜 상설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고, 시와 구청이 공통내용에서는 공동으로 협력하고 심화된 내용은 시구가 별도로 하면서 시민들의 참여와 예산위원들의 질적 수준을 높여가자고 정리했다.

한편, 광주시의 시민참여예산제는 주민참여예산의 모범도시로서 예산위원의 전문성 제고, 시민참여 확대, 시민참여예산의 효율운영 등 전반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평가하고 예산연구회, 예산위원, 예산학교가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개선안을 시의회와 집행부에 제출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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