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 휴·퇴학 재학생 관리 운영 부실
전남도립대 휴·퇴학 재학생 관리 운영 부실
  • 윤용기 기자
  • 승인 2016.11.1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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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자 도의원, “발생 원인 분석 후 효율적인 대책 필요”

전라남도의회 이혜자(더민주, 비례)의원은 전남도립대학교 행정사무감사에서 휴·퇴학과 재학생 관리 운영에 대한 부실을 지적했다.

2016년도 전남도립대학교 정원은 2016년도 4월 기준 1,513명으로 재학생률이 96.6%로 상당히 높은 수준이었으나, 9월 말 기준으로는 휴학생 512명, 제적생 198명으로 4월 대비 710명이 빠져나간 것으로 행정사무감사에서 확인됐다.

이혜자 의원은 “지난해에도 718명의 휴·제적생이 발생한데 이어 2016년에도 710명의 학생들이 빠져나갔다”며 “휴·제적생의 발생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효율적인 학생 관리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이 의원은 교내 학교 시설 운영·관리에 대해 “교내 학교 시설은 사업장이 아닌 학생들의 복지와 교육을 위한 장이 되어야 한다”며, “학교 내에 운영되는 카페시설 등은 순전히 학생 복지를 위한 것으로 일반인들의 사업장으로 변태 운영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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