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전통한과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사)한과협회와 함께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간 서울 남산공원 팔각광장에서 '한과 문화 Festival'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대표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기간에 맞추어 국내 대표 관광지 중 한 곳인 남산공원에서 외래 관광객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투호, 윷놀이와 같은 전통놀이 체험과 대북공연, 퓨전 사물놀이 등 우수한 우리의 전통문화 공연과 함께 전통한과를 홍보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전통한과 명인‧명장들의 작품 전시와 시식, 한과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관람객들로 하여금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웠던 전통한과를 직접 보고, 만들고, 맛보게 함으로써 전통한과에 대한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연계한 할인판매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전통한과를 구입하고 선물할 수 있도록 했다.
aT 관계자는 “이번 한과 문화 페스티벌은 우리 전통 한과의 맛과 우수성을 전통 문화와 함께 홍보하는 장”이며 “이를 통해 국내외 소비자들의 관심을 고조시키고 향후 전통한과의 수출 활성화뿐만 아니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aT는 떡‧한과 제품의 소비 촉진 및 수출저변 확대를 위해 10월 21일과 22일 양일 간 중국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서울 건대 스타시티 광장에서 (사)한국떡한과세계화협회를 통해 떡‧한과 제품 전시, 한과 만들기 체험,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연계한 할인판매 등 ‘2016 떡한과 홍보행사’를 추진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