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2동 제2회 진다리 마을 한마음 축제 ‘성황’
백운2동 제2회 진다리 마을 한마음 축제 ‘성황’
  • 신문식 시민기자
  • 승인 2016.10.2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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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다리 마을 자생단체의 혼연일체 과시
▲ 많은 주민들이 식사와 함께 각설이의 맛깔 나는 구수한 장난끼에 함박웃음꽃이 사라지지 않는다.

백운2동(윤의남 동장) 진다리 마을 주민자치위원회(조용성 위원장)는 서광중학교 체육관에서 주민들과 내외 귀빈들을 초청, 동민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성대한 한마음 축제 및 어르신 위안잔치를 개최하였다.

윤의남 동장은 행사를 마무리하면서 “백운2동 자치위원장을 중심으로 자생단체가 안전하고 성황리에 좋은 결과를 거두기 위해서 여러 차례 토론과 회의를 거쳐 혼연일체가 되어 준비하였으며 그 결과 마무리가 잘 된 것을 보람으로 생각한다”며 “대중 행사는 자생단체들의 참여가 절대 필요하다”고 주민참여를 강조했다.

조용성 위원장은 “백운2동 진다리 마을에 축제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서 자생단체들이 어제부터 준비하느라고 많은 고생을 했다. 고생한 만큼 주민들이 많이 참여해서 즐겁게 즐기는 모습을 보며 만족을 하고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을 모실 계획이다. 장소관계로 걱정했으나 안전하게 마무리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 분주한 부녀회의 배식 손놀림이 바쁘다

백운2동 박 아무개는 “참 잘먹고 즐겁게 놀았다. 춤을 추고 놀지는 안 했지만 여러 사람이 춤추고 노래하는 모습에서 내 마음이 즐거웠다. 대접만 받아서 미안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백운2동 동민 한마음 축제는 새마을부녀회가 뷔페식으로 두 곳에서 배식해 혼선이 없이 진행이 잘 되었으며, 청장과 구의원들이 참석하여 노래를 부르고 주민들이 춤을 추는 사이에 한마당 어울림이 되어 절정을 이루었다.

각설이는 맛깔나는 입담으로 좌석을 폭소로 만들었으며, 난쟁이 흉내와 원숭이 흉내는 그칠 줄 모르는 어르신들의 웃음꽃으로 피어나 시들줄 몰았다. 이것이 백운2동이 살기 좋은 장수마을로 거듭나는 비결이 아닌가 생각한다.

마지막 마무리까지 동장과 동직원들이 몸을 아끼지 않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에서 자생단체들도 끝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려는 모습에서 이마에 구슬땀은 송월 송월 맺혔으며 그 땀방울은 백운2동 진다리 마을의 성장 동력의 에너지가 될 것이다.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 경품권을 추선하여 번호를 부르는 윤의남 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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