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비영리 미디어 컨퍼런스 ‘체인지온’ 광주 개최
제9회 비영리 미디어 컨퍼런스 ‘체인지온’ 광주 개최
  • 김미정 시민기자
  • 승인 2016.10.05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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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까지 체인지온 홈페이지에서 참가자 300명 모집, 선착순 마감
11월 11일(금) ‘디지털 세상, 비영리의 생존법’ 주제로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다음세대재단(www.daumfoundation.org, 대표이사 방대욱)은 ‘2016 비영리 미디어 컨퍼런스 ChangeON(이하 체인지온)’을 11월 11일(금)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영리 미디어 컨퍼런스 ‘체인지온’은 공익적 활동을 하는 비영리 단체들이 미디어를 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고, 사회 변화의 원동력을 확보하는데 필요한 혁신적인 생각과 정보를 나누기 위해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다음세대재단이 주최, 다음세대재단과 컨소시엄 뭉치가 함께 주관하며 카카오가 후원한다. 광주복지재단, 광주NGO시민재단,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 광주광역시청소년단체협의회, 블로터는 파트너로 함께한다.

내년 10주년을 앞두고 있는 ‘체인지온’ 컨퍼런스는 6회까지 서울에서 진행되었으며 ‘체인지온’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지역 비영리 개인, 단체들의 변화 가능성을 높이고자 2014년 부산, 2015년 대전에 이어 올해는 광주에서 개최된다.

올해의 주제는 ‘디지털 세상, 비영리의 생존법’이다. 정보기술혁명이 가지고 오고 있는 세상의 변화에 비영리기관들이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하는지 살펴보는 자리로 총 3개의 세션으로 준비된다.

첫 번째 세션 ‘인공지능 세상에서 살아남기’에서는 인공지능세상에서 비영리들이 어떻게 잘 생존할 수 있을지, 그리고 기술 혁명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 것인지에 대하여 정지훈 교수(경희사이버대학교 IT디자인융합부), 이원재 교수(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가 이야기를 전한다.

두 번째 세션 ‘영리하게 일하며 살아남기’에서는 한명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우아한 형제들), 임의균 대표(슬로워크)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각 조직의 특별한 조직 문화와 비영리들이 어떻게 하면 세련되고 영리하게 일할 수 있는지 이야기한다.

세 번째 세션 ‘새로운 마케팅과 모금으로 살아남기’에서는 김철환 소장(적정마케팅연구소), 김동준 대표(비카인드), 황풍년 편집장(전라도닷컴)이 비영리에게 맞는 마케팅 및 홍보 방법, 새로운 모금 방법 등에 대해서 발표한다.

이외에도 주은수 교수(울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강지웅 박사(연세대학교 사회학과)가 진행하고 있는 비영리조직들의 미디어, IT활용실태에 대한 조사연구 결과도 발표된다.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이사는 “2008년 서울에서 시작하여, 2014년 부산, 2015년 대전, 그리고 올해는 광주에서 체인지온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체인지온을 통해 비영리기관들이 변화의 가치를 발견하고, 중심을 잃지 않는 나만의 생존법을 얻어가길 희망한다. 앞으로도 다음세대재단은 변화하는 세상에서 비영리기관들의 선한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데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체인지온 컨퍼런스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체인지온 홈페이지(http://changeon.org)를 통해 11월 4일(금)까지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300명이고, 선착순 마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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