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차기 총장후보 선정 본격 돌입
전남대 차기 총장후보 선정 본격 돌입
  • 박창배 기자
  • 승인 2016.09.2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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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6일 후보자 공모…11월 1일 임용후보자 2명 확정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 제20대 총장후보 선정의 막이 올랐다. 전남대학교는 총장임용추천위원회를 통한 총장임용후보자 2명을 오는 11월 1일(화) 확정한다.

전남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선정관리위원회(위원장 김영철)는 9월 29일(목) 제20대 총장임용후보자 초빙공고를 내고 오는 10월 4일(화)부터 6일(목)까지 후보지원자 등록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등록을 마친 후보지원자들은 10월 7일(금)부터 20일(목)까지 정책홍보활동을 할 수 있으며, 10월 13일(광주캠퍼스 용봉홀, 오전/오후 각 1회)과 17일(학동캠퍼스 명학회관), 18일(여수캠퍼스 국제회의실) 총 4차례의 토론회를 갖는다.

후보지원자 등록마감 직후인 10월 6일(목) 총장임용추천위원회(총 32명)가 구성되고, 20일(목) 정책평가와 25일(화) 현장평가를 거쳐 11월 1일(화) 총장임용추전위원회에서 총장임용후보자 2명을 최종 선출한다.

전남대학교는 이에 앞서 지난 8월말 교직원 총투표를 통해 ‘직선제 요소를 반영한 간선제’로 제20대 총장임용후보자를 선정키로 결정했다. 전남대학교가 채택한 간선제 총장임용후보자 선정방식은 정책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구성원 참여를 최대한 보장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김영철 총장임용후보자 선정관리위원장은 “총장임용후보자 선정 과정에서 후보자들의 비전과 정책, 식견 및 리더십 등이 대학 구성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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