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추석 운전자금 지원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추석 운전자금 지원
  • 박창배 기자
  • 승인 2016.08.1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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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전남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위하여 150억원 규모(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300억원)의 특별운전자금을 지역내 금융기관을 통하여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방식은 오는 8월 17일부터 9월 13일까지 금융기관이 신규취급한 중소기업 운전자금 대출액을 기준으로 한국은행이 금융기관에 저리(8월 현재 연 0.75%)의 자금을 지원한다.

업체당 지원한도액은 업체당 3억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6억원) 이내이며 금융기관 대출액의 50% 이내에서 금융중개지원 대출금리로 한국은행이 금융기관에 1년간 자금지원하게 된다.

취급금융기관은 시중은행, 지방은행,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농협은행 및 수협중앙회이며 지원대상업종은 주점업, 금융관련업, 부동산업, 갬블링 및 베팅업, 무도장 운영업, 마사지업 등을 제외한 업종이면 가능하다.

동 자금 지원으로 추석을 맞아 자금수요가 늘어나는 광주·전남지역 소재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완화 및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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